저는 현재 미군부대 내의 카페테리아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매일 많은 미국인들을 만납니다. 그러다보니 영어로 대화하면서 어려움 (두려움)도 많이 느꼈는데요. 6개월간 송탄에 있는 골반발성 학원에 다니면서 영어말 발성 연습을 하니까 미국 사람들의 말소리가 조금씩 편하게 들리는 것이 몸으로 느껴지고 있습니다
성우가 또박또박 정확하게 읽어주는 영어표현을 듣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의 드라마, 미드 대화를 골반발성으로 그대로 듣고 받아들이는 것으로 연습하기 때문에 일반 다른 학원과는 확실히 다른 차이점이 있습니다 (여기 전에는 회화학원 다녔는데 별 효과 못봤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잘 안들려서 당황하고, 느는것 같지도 않고, 그만두고 싶고, 이걸 어쩌나 싶기도 했지만, 약 6개월의 수업과 저 자신의 꾸준한 연습을 하고있는 현재는 드라마 대사가 처음보다 편하게 들리는 것이 신기하기도 합니다. 물론 완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들리는것이 많이 편해졌습니다. 말도 미국사람과 조금 비슷해진 것 같구요. ㅎ ㅎ
지금에 와서 저는 영어화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이 미국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때 상대방이 웅얼웅얼 말하더라도 그것을 그대로 듣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골반발성영어를 연습하다보니 그게 점점 실현이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단어 하나하나 들으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말 한마디 한마디가 전체적으로 귀에 들려오니 회화가 점점 수월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고, 지금도 복부 또는 골반 위치로 발성힘을 끌어내리는 것이 익숙치 않지만, 선생님의 가르침대로 계속해서 연습하면 나중에는 굳이 신경쓰지 않아도 내 몸이 스스로 발성위치를 기억하는 순간이 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사실 혼자 개인 연습은 발성 감각의 변환이라 정말 어려울것 같기도 하지만, 하여튼 언젠가 여러분도 함께 느껴 보기를 바람니다.